가로수길 양식당 더램키친 – 가슴 저리는 양고기노점

소와 돼지, 닭 세 가지 고기의 위세가 너무 강한 서울에서 양고기로 일가를 이룬 곳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한식 스타일의 양고기집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마포의 람랜드, 노량진 운봉산장 정도가 떠오릅니다.

아마 강남의 대북(테헤란로 북쪽)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분이라면 가로수길과 씨네시티 맞은편에 있는 양식당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중국식 양꼬치가 양고기의 전부라고 생각하던 시절, 젊은 감각의 한국식 양고기구이로 센세이션적으로 등장했던 2010년 개업 14년차 식당으로 지금도 같은 장소에서 영업하고 있는 이제 노포라고 불러야 합니다.양고기로 여기까지 온 기적 같은 일입니다.

미노소금구이170g(24000원)

딱봐도 퀄리티 좋겠죠 어린양 등심부위에요

그릴에 양유를 골고루 발라 소고기 등심 정도의 템포로 구워먹는 양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충분히 포용할 수 있을 만큼 냄새가 없어지고 깔끔하네요화력이 강한 숯불에서 나오는 진한 향은 등심의 풍미를 더욱 가깝게 만듭니다.

양갈비 250g(31000원)

갈비 바깥쪽 고기는 토막으로 따로 먹고 뼈에 붙은 고기는 뼈를 발라 먹는 것이 제 맛입니다.램마파두부(18000원)양고기 밍치로 만든 마파두부는 최근에 생긴 신메뉴입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삿포로에 있는 ‘히쯔지토추카’라는 양고기 중국집이 떠오릅니다.양고기로 만든 설렁포탕면 마파두부 먹었어요 https://blog.naver.com/phy1017/221486378898삿포로 양고기 토추카야무보 – 양고기로 만든 중국요리 오빠 블로그에서 삿포로에 있는 양고기 전문 중국음식점 포스팅을 보고 매우 의욕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식당… blog.naver.com사진에는 없지만 사장님이 도쿄 시빌레누들에서 직접 사오신 산초유를 돌돌 말면 양고기 마파두부의 풍미가 폭발적으로 피어 입안에서 빵빵 터지는 산초를 넣은 것도 아니고 산초유가 은은한 타입이었는데 정말 신기하네요.경단(18000원)제 가슴을 저리게 한 것은 양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는 양고기 경단입니다. 제 사업의 출발이 가로수길이었고, 잠시 약속을 잡았더니 가로수길이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동네에서 털끝 하나 변함없이 남아있는 가로수길의 맛은 양식당 양고기 경단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그 당시에는 센세이션이었고, 이제는 익숙한 화이트 소스와 도라지 무침의 조합까지 제 가슴이 저려요.열무국수(9000원)나도 바뀌고 당신도 변하고 온 세상이 변하는 가로수길에서 이렇게 변하지 않고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항상 이렇게 있어주세요.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양식 레스토랑 더 램 주방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8길 52층 예약메뉴, 식단, 차림표.메뉴, 식단, 차림표.https://www.youtube.com/shorts/HY3TspAkn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