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외상성 횡격막탈출증 증상과 수술 후 리뷰

외상성 횡격막 탈장 안녕하세요.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 외과과장 이정진 수의사입니다.오늘은 외상성 횡격막 탈출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4개월 된 고양이가 골절로 내원했어요.집에서 키우는 아이가 아니어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먼저 골절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전반적인 바이탈(vital) 및 흉복부 방사선(x-ray), 혈액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호흡수가 빠르게 측정되어 활력은 상당히 저하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또한 흉복부의 x-ray 검사에서 복강장기가 흉강 내로 들어간 것이 관찰되어 횡격막탈장(Diaphragmatic Hernia, DH) 또는 심낭 내로 복강장기가 들어오는 복막-심막 횡격막탈장(Peritoneo Pericardial Diaphragmatic Hernia, PPDH)을 의심할 수 있었습니다.어린 환자라 뼈 치유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골절 수술도 서둘러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생명과 직결된 문제는 탈장에 대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탈장을 우선 교정하고 상태가 안정되면 골절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보다 정확한 평가를 하기 위해 CT 촬영을 통해 횡격막탈장(DH)인지 복막-심막 횡격막탈장(PPDH)인지 확인했습니다.검사 결과 횡격막탈출증으로 진단되었고 흉강 내에 들어온 장기는 장, 담낭, 간 등으로 평가되었습니다.그 외 담낭, 방광과 같은 외상으로 인해 파열되기 쉬운 주머니 조직은 다행히 손상이 없는 것을 함께 확인하였습니다.

CT 촬영 후 바로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시 파열된 횡격막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파열된 횡격막을 봉합해 주었습니다.횡격막 봉합을 마치기 전에 흉강 내부의 공기를 빼서 기존 흉강처럼 음압이 걸리도록 해주었습니다.이후 허탈한 폐가 갑자기 열리면서 수술 후 생기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천히 폐를 부풀린 뒤 절개한 근육, 피하, 피부 순으로 봉합해 수술을 마쳤습니다.수술 후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횡격막과 탈장된 장기가 정상 위치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그러나 탈장으로 인한 왼쪽 폐엽의 일시적인 손상이 관찰되어 안정화 후 재평가하기로 하였습니다.횡격막탈출증 수술 후 흔한 합병증인 호흡곤란, 구획증후군 등의 발생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응급환자를 관찰하는 ICU 입원실에서 모니터링하였습니다.입원 기간 동안의 바이탈은 양호하고, 아이이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빠르고 식욕도 금방 돌아와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그 후 2주 후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재평가하였습니다. 다행히 퇴원 후 집에서 특이사항은 없고 엑스레이 검사상 횡격막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수술 직후 보였던 왼쪽 폐엽 손상도 모두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그 후 2주 후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재평가하였습니다. 다행히 퇴원 후 집에서 특이사항은 없고 엑스레이 검사상 횡격막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수술 직후 보였던 왼쪽 폐엽 손상도 모두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저희 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 외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영상진단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합니다.첨단 장비와 20년 경력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어렵고 위험한 수술도 정밀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24시 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5 11층 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24시 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5 11층 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24시 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5 11층 온누리 동물메디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