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노미네이션과 CBDC, 디노미네이션 가능성은?

1960~70년대까지만 해도 짜장면의 평균 가격은 100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기본 7~8천원 맞죠? 비싼 곳은 1만원이 넘습니다.몇 십 년 후에는 5만원짜리라도 줘야 할까요? 뒤에 0이 몇 개 붙을지 가늠이 안 돼요.경제성장,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화폐 액면가’가 상당히 커진 상태입니다. 베네수엘라처럼 돈다발을 줄 수도 없는 건데요. 들고 다니면 무겁잖아요.

1960~70년대까지만 해도 짜장면의 평균 가격은 100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기본 7~8천원 맞죠? 비싼 곳은 1만원이 넘습니다.몇 십 년 후에는 5만원짜리라도 줘야 할까요? 뒤에 0이 몇 개 붙을지 가늠이 안 돼요.경제성장,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화폐 액면가’가 상당히 커진 상태입니다. 베네수엘라처럼 돈다발을 줄 수도 없는 건데요. 들고 다니면 무겁잖아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리디노미네이션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맞지 않는다, 편의성 향상 등을 근거로 한다. 말이 좀 어렵지만 쉽게 생각해서 화폐개혁입니다. 단위를 100대 1 등으로 압축하는 것입니다. 구권 100원을 반납하면 신권 1원으로 교환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런데 화폐개혁이라고 하면 전근대사에 있을 법한 일 아닌가요? 한국에서는 1953, 1961년 두 차례에 걸쳐 화폐 단위가 변경된 적이 있었습니다.당시 물가상승률이 10%를 넘는 점, 지하자금(화교 등)을 인출한다는 이유로 10환율이 1원으로 변경돼 있었습니다. 이처럼 1960년대를 끝으로 화폐 단위의 개혁은 없었습니다. 왜요?

사실 전에도 꾸준히”화폐 단위 변경”에 대해서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그러나 거센 후 폭풍에 의해서 유야무야 되었습니다.*2004년:박 노보루(박·승화)한은 총재의 회고록에 따르면 재임 중에 전담 팀을 만들어 1000원에서 1원으로 바꾸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08년 화폐 개혁을 단행하려 했으나 기획 재정부의 반대로 실패.*2019년:이·쥬욜 한국 은행 총재 재임 시절 국회 기획 재정 위원회 업무 보고서가 발단이 된다.화폐 개혁을 논의할 때가 왔다고 말했지만 원론적인 이야기에 불과하다.”으로 일단락.

그리하여 개혁은 종전을 감추는 듯했지만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CBDC가 리디노미네이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화폐를 만들 경우 연간 약 1,000억원 이상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중에 있는 모든 화폐를 새로 인쇄한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겠죠?그런 점에서 디지털 화폐는 자원을 절약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ATM, 발권기 교환에 대한 비용은 어쩔 수 없지만요. 이로 인한 고용창출효과도 있다) 1. 리디노미네이션 대안(CBDC)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를 CBDC라고 합니다. 인터넷 뱅킹에 있는 것과 차이점이라면 어떤 조작이 안 된다는 점? 블록체인 상에서 구동되기 때문입니다.* 철수가 영희에게 1,000원을 보냈다.* 영희가 민수에게 800원을 보냈다.* 민수가 나연이에게 1300원을 보냈다.대략 이런 거래내역이 기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한적으로 관리 권한이 부여되는) 암호화폐에 관한 글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그렇다면 이것이 리디노미네이션의 완벽한 대안인가? 시기상조입니다. 큰 난관이라면 구현 방식이겠죠?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를 CBDC라고 합니다. 인터넷 뱅킹에 있는 것과 차이점이라면 어떤 조작이 안 된다는 점? 블록체인 상에서 구동되기 때문입니다.* 철수가 영희에게 1,000원을 보냈다.* 영희가 민수에게 800원을 보냈다.* 민수가 나연이에게 1300원을 보냈다.대략 이런 거래내역이 기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한적으로 관리 권한이 부여되는) 암호화폐에 관한 글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그렇다면 이것이 리디노미네이션의 완벽한 대안인가? 시기상조입니다. 큰 난관이라면 구현 방식이겠죠?

단일 원장 방식은 기존의 은행 시스템과 같다고 생각하세요.잘 처리하는데요.DDoS에 약하다는 맹점이 있습니다.(빨리 달리면 넘어졌을 때에 너무 아프다)그래서 분산 원장 방식으로 확대해야 하는데.확장성 부문에서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처리 속도가 느리다고 이해하세요.(천천히 달리면 답답하지만 넘어지지 않는다)5시 3분에 민지가 철수에 3만원 입금했다는 같은 내역이 있다고 가정하고 봅시다.단일 원장과 달리 A, B, C, D의 4명의 검사 과정을 거칩니다.인원이 많을수록 당연히 시간이 더 오래 걸릴까요?이쯤에서 처리 속도가 더딘 이유에 대해서 이해를 한 것 같습니다.실행 방식의 한계에 대해서 정리하면 속도와 안정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긴 더 시간이 필요하다?입니다. 2.옛 삼도의 Comment우리가 살고 있는 현 세대까지만 해도 혼용된다고 생각합니다.CBDC의 도입으로 지폐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시기 상조가 아닐까요?시중 은행이 위축될 가능성, 블록 체인의 특성상 익명 보장 불가, 개혁을 단행할 경우 시장 불안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디지털 화폐를 쓰기 위해서는 전자 기기 사용이 필수지만 결제 시에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어떻게 됩니까?몇시간도 전국적으로 불통이 된 적이 있었는데 시끄러웠습니다.전기가 끊기지 않다는 보장은?이야기가 쓸데없이 길어졌는데.어쨌든 현 시대까지는 “지폐+디지털 화폐”을 함께 사용한다고 예상합니다.